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恋の話がしたい)_ Postscript 앞면

책 恋の話がしたい의 표지가 질감이 긁히기 쉬운 녀석이라
비닐로 감싸려고 하다가 무언가 발견---!!!!!!!



엇엇엇-?!!! 이것은!?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표지를 벗겨내 보니 야마시타상의 스케치와 후기가 실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포스트스크립트 이외에도 스토리와 관련된 야마시타상이 일상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아래 그림↓)도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야마시타상이 이용하는 탈 것이라곤 지하철 뿐인데
가끔 자전거를 타면 '악, 빠르다! 위험해!'라고 공포에 떤다는 등-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ㅎㅎㅎ



뭔가 뜻 밖에 선물을 받은 기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번역해보았습니다.
앞 면에 적힌 후기만 적어봅니다.
후기 뒷면 내용은 ★여기★



※ 선택의 자유는 막지 않습니다만, BL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펼쳐보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적고 보니 본성인 청개구리 심보가 걱정됩니다마는.. 일단 경고문고 올립니다.

☆☆ 이어집니다☆☆


※ 주의 : 글에 흐름에 따라 조금씩 의역을 넣기는 했으나 직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번역입니다.
본인은 본문의 뜻에 더욱 더 가깝게 이해하고 싶기 때문에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부디 망설임없이 지적 부탁드립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지적당하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무섭슴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나 하늘색으로 표기한 부분은 정말 아리송합니다. パン이라는 것이 먹는 빵이 맞나요?



-dialogue:1
いろいろ逡巡して二度ほど全ボツになって話し合ってたどり着いて原稿を仕上げたら、
編集さんから'原稿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うん、ドキドキしながら待ってゆ─☆
ってな感じですたい'(ほぼ原文ママ)というメールが来ていて、担当編集者がこんなに
キモくていいのかとぞっとする共に、一緒に作り上げたという感謝の気持が吹っ飛んだ。

이래저래 망설이고 두 번 정도 원고가 거절당해서 의논을 나눈 끝에 겨우 원고를 끝내자,
편집장으로부터 ‘원고 고맙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려유-☆
라는 느낌’(거의 원문 그대로)라는 메일이 와서, 담당 편집자가 이렇게 기분 나빠도 괜찮을까 하는 오싹함과 동시에
작품을 함께 만들어냈다는 감사의 마음이 싹 날아갔다.


-dialogue:2
1話目を描いた段階ではまだ冬が本格的訪れておらず、年明けからきゅうに寒くなったので、
2話目からキャラに厚着をさせたい気持になった。とくに美成。おまえ、薄着だよ。お腹こわすよ。
冒頭で遠足についてのセリフがあるが、わたしは遠足をさぼる子供だった。きらいだったんです。

첫 번째 이야기를 그려낼 때엔 아직 겨울이 본격적으로 오지 않았었는데, 
신년이 되자 갑자기 추워졌기 때문에 두 번째 이야기부터 캐릭터에게 옷을 따뜻하게 입혀주고 싶어졌다.
특히 미나리. 너 너무 얇게 입었어. 그러다 몸 상한다.
서두에 소풍에 대한 대사가 있지만, 나는 소풍을 빼먹는 어린이였다. 소풍이 싫었다고요.


-dialogue:3
女子力の高いメールの打ち方を6歳も年下に女子に教えてもらうも途中から目がちかちかしてきた身としては、
絵文字を多用したメールを送る成人男子の考えがさっぱりわからない。
意味なくパンの絵文字を多用するのは、井上陽水先生へのオマージュなのだが。 (かの人はパンの絵文字が好きらしい)

여자애들이 잘하는 문자 치는 법을 나보다 6살 어린 여자아이에게 배워도 도중에 눈이 따끔따끔해지는 나로서는
문자에 이모티콘을 많이 써서 보내는 성인 남자의 생각을 도무지 모르겠다.
의미없이 의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 것은 이노우에요우스이 선생님에게 보내는 존경의 뜻이지만. (과의 사람은 빵의 이모티콘을 좋아하는 듯)


-dialogue:last
2話目を描いた段階ではまだ冬真っ盛りだったが4話を描く頃には春全盛期で、寒かった頃の感覚を
すっかり忘れていて少々難儀した。しかも私はイベントごとが苦手ゆえ、新年に詣でた経験が一度しかないという…。

두 번째 스토리를 그리던 때에는 한겨울이었지만 4번째 이야기를 그릴 쯤 에는 완연한 봄이였기 때문에 추웠던 때의 감각을 완전히 잊어버려서 조금 고생했다.
게다가 나는 이벤트행사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신년에 신사나 절로 참배하러 갔던 경험이 한 번 밖에 없고......



総括。
毎日連ねてゆく生活とたわいない対話の中での、何も起こらないただの恋の話。でした。
かなり迷走しましたが、この話を描けたことそれ自体が良いことだったように思います。でした。
男同士のセックスを何も知らない状態で邑崎にいろいろ仕込まれた美成はかなりエロい
そしてややモラルに欠ける、という設定を出す機会がなかってことが大変遺憾に思います。

총괄.
매일 연속되는 생활과 된 하잘 것 없는 대화 중,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 였습니다.
꽤나 평소 다루던 이야기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었던 것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남자사이에서의 섹스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라사키에게 길들여진 미나리는 제법 관능적이고,
다소 도덕심이 모자라다는 설정을 펼칠 기회가 없었던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by MANI | 2009/01/18 11:50 | 버닝♥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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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뒷면에 실린 후기 두 번째.^^ 알바 면접 다녀와서 시간이 있길래 번역해봤습니다. 후기 앞면 내용은 여기서 ※ 의역을 조금씩 넣어보았으나 초벌번역에 가까운 해석이므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특히 이 색으로 표기된 부분!!ㅠㅠ ※ 선택의 자유는 막지 않습 ... more

Commented by 시즈요 at 2009/02/13 15:54
토모코상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알 길이 별로 없었는데 감사히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MANI at 2009/02/14 20:33
안녕하세요! 시즈요님.
미숙한 번역 실력이지만, 즐겁게 읽고 가셨다니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_^
Commented by 구타라히메 at 2009/02/17 21:46
全ボツになって=>ボツ란 "沒"을 뜻할 겁니다.
(전체적으로 읽지 않고 파란 글씨만 읽어서 의미파악이 힘들지만...)
이건 원고가 전부 빠꾸를 맞았다든가 거절당했다, 채택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요.

パンの絵文字=>음...이건 인터넷을 한 번 검색해봐야 겠네요...
Commented by MANI at 2009/02/18 20:50
아! 그렇군요 全과 ボツ를 따로 읽어야 하는 거군요. 일어는 띄어쓰기가 없으니 어디서 끊어 읽어야할지 난감했습니다.
ボツ를 일일 사전에서 찾아보니 原稿などを採用しないこと 라는 의미군요-!
원고가 전부 빠꾸당했다는 뜻으로 읽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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