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06. 28 뭥미

어찌하여 주말마다 비 오는 거임.......? 신이 날 버린 거야. 엉엉엉엉
코팅 좀 하고 슆고...............................................그냥 해 봐?................
아냐, 코팅 했다가 허옇게 떠서 기껏 한 메이크 또 뒤집어 엎긴 싫다.
참자 참자 참자 참자............ㄷㄷㄷㄷㄷㄷㄷ



17~18세 정도의 여자 인형을 만들면서 생각하는 건데
성장하면서 여자 가슴 형태나 골반의 벌어지는 정도가 다를텐데-
해부학 책이나 잡지 속의 여자 누드를 찾아내도 나오는 건 완벽한 성장한 여자의 누드 뿐이다.
내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라 아직도 성장 중인 여자의 몸인데 당최 알 수가 없으니 만들면서도 영 깝깝하다.
무튼 이번엔 볼륨있는 몸매의 아가씨를 만들거임.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 드라마CD를 들었다.
음........편집에서 뭔가 급조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만 그렇게 느낀거임? ㅠㅇㅠ
이런 잔잔한 이야기를 드라마CD화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그만한 각오를 하고 정성을 쏟아야하는 것이거늘..!
만화에서 사용되었을 때 빛나는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드라마CD로 표현될 때 고스란히 쓰면 듣는 사람으로선 "엉? 뭐야 이건"싶은 거다.
특히 술집에서 미나리와 신카와과 대화 나누는 장면은 본인이 원작을 알고 들었으니 '아, 그 장면이구나-'하고 들었지만
이건 원작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둘이 뭔소리 하는 거야? 왜 대화가 끊겨? 싶을 수 있겠다 싶더라.

결론은 그냥 원작으로 만족해야겠다.
그 외 히타노 와타루씨의 연기는 미묘했고, 스즈켄은 이번에도 자신을 버리지 못하고 스즈켄을 연기했다는 느낌.
그래도 신카와가 가진 맑고 초롱초롱한 느낌은 성공한 듯.

[꿈 꿀 새도 없이]도 들었는데 이건 만족☆
유기언니의 코믹함과 시원시원한 스토리 진행이 드라마CD와 궁합이 잘 맞는 듯.
원작도 워낙 재밌게 읽었었다. 비행기 하나가 뜨는 데 화물중량벌크다 뭐다 머리를 싸매야 하는 항공사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으니까.
캐릭터 싱크로율도 훈늉하였고~♥ 아무튼 기대 이상이었다능♥♥♥




지난 주부터 다카하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진학을 알아보는 중이다.
대학이든 전문학교든 조형이나 조각 쪽으로 배울 수 있는 학비가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회화 관련은 어렵지 않게 나오는데 조형 쪽은 애매하구낭....있을 법한 이름이라 자세히 찾아보면 다르고 뭐 그런 패턴.
지면에 표현하는 건 한국에서 어느정도 배우고 왓으니까 이제 3D적인 감각을 키워보고 싶다. 인형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고.
그래도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든든하다능.
무사시 미술대학으로 진학한 아는 언니가 있어서 다음 주쯤 무사시로 견학도 가볼 생각~!! ^~ ^
안되면 안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지 않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테니까.
by MANI | 2009/06/28 17:52 | 日常_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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